드라이버라면 누구나 꽉 막힌 도로가 아닌 탁 트인 도로에서 거리낌 없이 자동차의 한계치까지 속도를 올려보는 것을 꿈꾼다. 단순히 이동을 위한 수단이 아닌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속도감으로 자동차와 한 몸이 되어 끝까지 달려보고 싶은 것이다. 물론 일반인이 도로에서 최대 속도를 올리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, 시도조차 해선 안 되는 일이기에 이 꿈은 오직 모터스포츠, 바로 서킷 위에서만 허락된다. 최정점의 모빌리티 기술력이 집약된 자동차와 함께, 꿈꾸던 로망이 실현되는 유일한 시간! 서킷 위 경주용 차량에 선수가 올라타는 장면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게 되는 것은 모터 스포츠의 이러한 매력 때문일 것이다.
극한 레이스의 동반자